김포 풍무동, 인천 검단신도시 쪽을 임장을 다니는 중입니다. 저는 하루에 1만보씩 걷고, 주말이면 작은 뒷동산에 올라서 트래킹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침 풍무동과 검단 사이에 작은 산이 하나가 보여서 찾아가봤습니다. 산이름은 '금정산' 이라 합니다. 제가 올라간 코스는 풍무동 CGV 에서 승가대쪽으로 올라가서 금정산을 넘어서 인천 검단신도시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금정산' 등산코스
금정산을 올라가는 코스는 각 지역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인천 검단쪽에서 올라갈 수도 있고요, 김포 풍무쪽에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되는 금정산 둘레를 돌아볼 수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 제가 금정산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김포는 정말 비행기 소음이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1) 비행기 소음
제가 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김포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비행기소음' 이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만약 비행기 소음만 없었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데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해서입니다. 김포 풍무동 CGV 에서 승가대 쪽으로 걸어올라가는데 비행기가 계속 날아갑니다.
사우역쪽에서 하강하면서 김포로 향하는 비행루트네요. 비행기 동선은 바람 방향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김포 임장 다니면서 처음 알았어요. 오늘은 착륙방향이네요. 착륙할때는 비행기 엔진소음이 좀 묵직하게 들립니다. 대신 비행고도가 낮고요. 결론은 시끄럽습니다.
2) 공동묘지
언덕을 올라서 장릉쪽으로 가는길에 공동묘지 산이 나옵니다. 저는 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다 죽으면 무덤으로 가는게 인생길이니까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공동묘지 이장 이야기도 있나봅니다. 사우역과 풍무역 사이에 재개발 이슈가 있는 듯 싶습니다. 앞으로 이쪽 공동묘지 부근도 많이 개발될듯 싶습니다.
금정산 트래킹
금정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무지막지 하네요. 아주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운동을 안하다가 갑자기 하니까 계단 올라가는 것이 정말 힘드네요. 정상까지 쉬지 않고 계단을 올라가면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지 않을가 싶습니다. 계단지옥입니다. 그렇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면 분명 큰 성취감을 느낄만한 코스입니다.
확실한 계단운동
헬스장가서 재미없는 계단운동하는 것보다 금정산 계단 오르기를 하는게 훨씬 재미있고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쪽인지, 걸포북변쪽인지 애매한 위치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이네요.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옆에는 아파트 공사를 해서 좀 정신이 없긴하지만 운동에 집중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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