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골드라인 노선과 인천 검단신도시쪽에 임장을 자주 다니면서 관심있게 살펴보는 중입니다. 사실 임장은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서 손품을 팔면, 시세 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굳이 부동산을 돌지 않아도 해당 지역의 아파트 시세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김포 걸포북변역 주변 임장을 아직 다녀오지 않았지만, flightradar24 를 통해 비행기동선을 보면서 재미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김포 걸포북변역 주변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골드라인을 타면, 처음에 고촌을 서고, 그 다음 풍무, 사우를 지나 걸포북변역에 정차하게 됩니다. 걸포북변역 부근에서 김포장이 열려서 가본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 김포우리병원이 있는 지역입니다. 김포오일장 당시 비행기가 지나는 것이 보였지만 소리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김포공항쪽에서 날아와서 인천방향으로 선회하는 모습이었죠.
김포오일장 부근에서 비행기 소음이 크지않았는데, flightradar24 를 확인해보니 걸포북변역과 비행기 동선이 좀 떨어져있네요. 물론 이 경우는 김포공항에서 날아와 장릉쪽으로 좌회전 했을 경우입니다. 아직 양촌쪽에서 날아와 김포공항으로 가는 경우, 임장을 가본 적이 없어서 비행기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김포 걸포북변역 아파트
지난번 인천 검단지역 부동산에 갔더니, 김포 걸포북변역 부근 아파트와 인천 검단신도시 대장아파트 '호우금' 을 비교하시더군요. 검단 신도시의 대장아파트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검단금호어울림이라 생각합니다. 김포의 대장아파트는 어디일까요 ? 한강신도시까지 내려가기 전이라면, 걸포북변역이라는 말이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 비행기 동선을 보니 걸포북변역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역시 관심가지는 지역은 시간을 충분히 조사하고 임장 다녀야 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사우역에서 한정거장 양촌쪽으로 들어갔는데, 비행기 소음영향권에서는 좀더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내서 걸포북변역쪽으로 임장을 다녀와야겠습니다.
김포 초입 관심지역 아파트
비행기 소음에서 영향을 덜 받고,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디일까를 계속 탐색중입니다. 신축 아파트가 있는 곳이 좋긴 하지만 비행기 소음이 심하면 외부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요. 저는 야외활동에 재한을 받지 않고 싶어서요. 제 개인적 취향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지역은 현재 몇 군데 있는데요...
- 사우역
- 걸포북변역
- 운양역
- 마산역
이렇게 4군데 입니다. 사우역은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있고 서울도 가까운 편이라 관심이 있는 지역입니다. 다만 아파트가 좀 오래되었다는 단점이 있긴 하고요. 걸포북변역은 아직 임장을 못가봐서 패스 ! 운양역은 주변에 조류공원이 있어서 운동하기 좋고, 타운하우스가 많아서 마음에 드는 지역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산역은 비행기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전원도시처럼 조용합니다. 다만,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다는 것이 단점이자 장점이겠네요. 아이들 키우기 가장 좋은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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