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부동산 폭락이야기가 나오고, 가을에 역전세난 때문에 집값이 한차례 심하게 하락할것이라 예견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집이 없는 사람은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찬스가 오는거 긴장하게 되고, 집을 가진 사람은 지금이라도 살짝 반등했을 때 매도해야되는지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중국발 금융위기가 온다는 소리도 있으니, 금융비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되기도 한다. 집값 동향을 살펴보는데 주요 지역의 매매가격은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오히려 하락하는 지역도 있다. 이건 뭐지 싶다.
매매 물량이 아주 쏟아져 나오지 않고 있고, 전세가격은 점점 떨어져서 거래되는 중이다. 전세, 월세는 네이버 부동산 실거래 가격에 안나오는줄 알았는데, 매매가격과 동일하게 실거래로 나온다. 전세물건이 쑥 빠지나가고, 점점 전세가격이 떨어지는 중이다. 추석전후로 이사수요가 발생하고, 2년전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역전세 후폭풍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앞으로 가을을 기점으로 한국 부동산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 걱정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