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금 사면 후회한다면서요 ? 왜 가격이 오른거죠 ? "
23년 가을에 역전세난이 크게 확산되서 부동산 가격은 끝없는 하락이 시작될것이라고 온갖 부동산 전문가들이 나와서 이야기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부동산 가격의 정의부터가 애매한것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동산 가격이란, 전국 부동산 평균가격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지역에서는 오히려 가격상승이 발생할 수 있는것 아닐까. 강남을 비롯한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이 들썩이는 듯 싶다.
목동 재건축 부동산 매매가격
목동은 1986년에 지어졌으니 거의 40년이 다 되가는 아파트이다. 총 14개 단지로 구성되어있고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 재건축이 빠르게 진행중이다. 이슈가 있는 2개 단지 정도만 내년에 정부와 절충해서 결정할 계획인듯 싶다. 서울 강서권에는 목동 재건축이 뜨거운 이슈로 급 부상중이다. 가격이 최고점에 다시 거의 도달한 상태다. 물론 실거래 가격은 아니고, 집주인인들이 내놓은 호가이긴 하지만, 조금씩 실거래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지금 목동 재건축 시장에서 주택을 매수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현재 목동 재건축 지역은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있어서 실거주를 할 사람들만 들어오고 있다. 집주인이 2년간 살아야하는 것이다. 40년 된 아파트는 노후되었고, 여건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그에 비해 집가격은 계속 오르는 중이다. 내년 2024년 목동 재건축은 어떻게 진행될까? 토지거래 허가제가 선거전후로 풀릴지가 관심사다. 원래 23년 여름에 토지거래지정이 풀릴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년 연기가 된듯싶다. 내년에 토지거래허가제가 풀릴것을 기대하고 매수가 들어오는 듯 싶다. 아마도 내년 토지거래허가가 풀리면 투기세력이 유입되면서 집가격이 한층 뛰지 않을까 싶다.
부동산 매매가격 호가상승
특정 지역에는 집가격이 오르고, 전국 평균가격은 하락할 수도 있는 분위기. 그렇다면 부동산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잘 선별해서 들을 필요가 있는것 아닐까. 온 세상에 부동산 구입하지 말라고 하고, 결국에는 일본처럼 부동산으로 나라가 망할것처럼 떠들어 대는데, 과연 일본과 한국 부동산을 단순 비교할 수 있는것일까. 그 시절 일본상황과 현재 한국상황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을까.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확신에 차서 이야기한다. 그렇게 부동산에 대해서 빠끔하면, 한국 부동산을 사서 부자가 되어있어야 되는것 아닐까. 마치 주식전문가들이 방송에서 주식에 대해서 엄청 전문가처럼 말하지만, 결국 그들이 직접 투자해서 큰 부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쉽지않다.
주식 매니저 출신들이 회사를 나와서 직접 주식투자하는것을 '매미' 라 한다. 매미저 출신 개미투자자의 줄임말이다. 매미 중에서 대부분은 결국 회사로 다시 복귀하고, 20% 정도만 회사다닐때 월급 정도 수익을 얻는 다 한다. 진짜 큰 부를 만드는 사람들은 1% 도 안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유튜브 방송을 보면 도사 같은 전문가들이 나와서 너무 자신있게 말한다. 주식뿐만 아니다. 부동산도 역시 비슷하다. 결국 선택과 결정은 우리 스스로 해야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