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성당에서 승가대학 쪽으로 걸어가서 금정산 '지옥계단'을 올라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하산은 인천 검단신도시 로제비앙 라포레, 디에트로, 예미지트리플에듀 아파트 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검단신도시에 온 김에 검단 부동산을 한번 둘러보고, 항공기 소음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부동산
금정산에 올라보니, 금정산 주변에 공사가 한창인곳이 여러 곳입니다. 검단신도시에 지하철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 여세를 몰아서 신축 아파트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1) 검단신도시 2차 디에트르 더힐 30 평
- 방 3개
- 매매 호가 5억 3,000 만원
- 실거래가 2023년 6월 4억
- 거래가 반년째 중단된 상태
2) 검단신도시 예미지트리플 에듀 31 평
- 방 3개
- 매매 호가 6억
- 실거래가 2023년 5월 5억 1500만원
3) 검단신도시 로제비앙 라포레
- 네이버 자료 없음
항공기 소음
김포 풍무동 쪽보다는 항공기 소음이 덜 한듯 합니다. 그렇지만 소리가 전혀 안 들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집 안에서 창문을 닫고 있으면 안 들릴 것 같습니다. 걸어서 위 3곳 아파트를 걸어 다닐 때, 풍무 쪽에서 장릉 쪽으로 비행기가 날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귀를 찢는 굉음은 아니고, 야외생활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비행기 소리가 들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차에 따라서 항공기 소음에 대한 생각이 다를 듯 싶습니다. 저는 이 정도는 소음은 야외에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듯싶습니다만. 하루만 둘러본 것으로는 느낌이 다를 수 있죠. 다른 날도 와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항공기는 동선은 계절별로 다르기 때문에 여름에는 항공기 소음이 어떻게 변할지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맺으며
계양에서 검단신도시로 이어지는 지하철이 들어오면 교통이 대폭적으로 계선되겠네요. 지하철을 타고 계양에 가서 다시 공항선을 타고 시내로 가면 교통은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포는 요즘 서울특별시된다고 엄청 들떠 있는 것 같은데, 언제 서울이 될지도 모르고 지옥철 골드라인이 언제 증편될지도 모릅니다.
그보다는 확실한 호재가 있는 검단 신도시에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검단 신도시에 아파트가 너무 많이 신축되고 있어서 향후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서울 근접에 가성비 좋은 신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로제비앙 라포레, 디에트르, 예미지트리플에듀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