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역에서 계양천 방향으로 걸어서 주변 아파트 임장을 했습니다. 사우역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아파트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 아파트' 입니다. 사우역에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주변에 계양천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죠. 문제는 '비행기소음' 인데요, 아파트 주변을 돌면서 들어보면 '비행기소음'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컵소리'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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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소리 메아리효과
김포 아파트 임장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주변에 높은 빌딩이 없는 지역에서는 순수 '비행기소음' 만 들리지만, 고층 아파트가 있는 경우는 '비행기 소음' 이 메아리처럼 울려서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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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들을 때 스피커 소리처럼 크게 듣고 싶을 때 컵에 넣는것 해보신 적 있으세요 ? 빈 컵 안에 스마트폰으 넣고 음악을 들으면 소리가 울려서 크게 들리죠. 비슷한 효과입니다.
아파트 임장시 주의점
아파트 주변을 걸어다니면 비행기 소음을 들을 때, 별로 크게 들리지 않았던 '비행기소음' 이 아파트 실내로 들어가면, 건물에 부딪혀 울리는 소리 때문에 소음이 확장되고, 반향이 되어 울리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촌에 신축되는 '고촌센트럴자이' 경우 층이 좀 낮은 편입니다.
공항 근처라 고도제한이 있기도 하지만, 비행기 소음이 있는 경우 빌딩 높이가 높으면 그 소음이 온통 울려서 굉장히 크게 들립니다. 낮은 아파트 경우, 비행기 소음 울림이 적다는 점을 이해했습니다.
사우역 계양천 소음
사우역 계양천 벚꽃길을 걷는데, 주변에 아파트가 한쪽만 있다보니 울림이 적어서 비행기 소음이 크게 들리지 않습니다. 신기하네요. 계양천 건너편 평지에 가니 소음이 더 적어집니다. 역시 건물에서 울리는 소음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아파트에서는 2중샤시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3중창을 하는 것도 좋겠지요. (3중창이란게 있긴 할까 ? 검색해보니 있네요)
지금까지 김포 사우역에 임장 갔다가 '비행기소음' 이 빌딩 반사음과 관련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그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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