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에 입주해보니, 전열교환기라는 공기시스템이 있는데, 그 사용법이 참 알쏭달쏭 합니다. 자칫 사용법을 모르고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 제일 중요한것은 일단 '필터' 입니다.
세상에나 !
1) 전열교환기 필터 교체
- 그냥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될줄 알았는데, 필터가 있습니다.
- 궁금해서 다용도실 천장에 달려있는 전열교환기를 열어 봅니다.
- 중요사항 ! 꼭 전원을 off 상태로 하고 오픈하세요.
- 안쪽에 필터 2개가 들어있습니다.
- 꺼내보니, 먼지가 장난 아니네요.
- 에어패스 회사 쇼핑몰에서 필터 2개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 헤파필터가 더 좋은것 같아서 5만원 정도 들여서 구입했습니다.
- 필터 교체하고 나니 공기가 맑아진것 같습니다. 기분일까요 ?
- 기존 사용하던 필터는 수명이 훨씬 지났더군요.
2) 전열교환기 히터
- 제대로 설명해주는 곳이 없네요.
- 제조사에서도 히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설명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문의하려고요.
- 히터를 켜도 공기가 따뜻해지는건 아닌듯 싶어요.
- 겨울철에 결로방지 때문에 히터를 켠다고 알고 있어요.
- 겨울이니까, 일단 히터를 켠 채로 사용중입니다.
- 전기요금이 한달에 만원정도 더 나온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정확히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3) 2시간에 한번 환기
-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을 이용하면 2시간에 1회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
- 겨울이라 추워서 창문을 열수가 없어요.
- 하루에 거의 15시간 정도 전열교환기를 히터로 해서 사용중입니다.
- 전기료 폭탄 맞을까봐 월패널에서 전기료 부분을 계속 체크중입니다.
- 별로 전기료가 많이 올라가는것 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