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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김포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 주택가 아파트 민원

by 심 프로 2023. 8. 23.

서울에 예전부터 항공기 소음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 있다.  신월동, 목동 일부단지에서 항공기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은 대부분 제주에서 출발해서 김포에 착륙하는데,  착륙할 때 김포까지가서 선회해서 착륙을 한다.  착륙하는 지역은 김포 권역 대부분이 항공기 소음권에 들어간다.   이륙하는 권역은 신월동, 목동, 구일역 부근이 해당된다.  김포공항이 이전하지 않은 이상은 이 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일까.  

 

김포지역 풍무단지, 고촌지역 일대

김포에 핫플레이스로 뜨고있는 풍무단지, 고촌아파트 단지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항공기 바퀴까지 정확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낮게 날아간다.  대략 1000 피트 정도로 날고 있으니, 고도 300미터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비행기 소음에 대비해서 워낙 아파트 방음 장치를 잘 해서 실내에서는 별로 불편함이 없다고 전해진다.  다만, 여름에는 에어컨을 계속 가동시키며 문을 닫고 있지 않으면 소음을 견디가 어렵다고 한다. 김포에서는 연 20만원 소음보상비용을 주고 있다.  

 

또 김포공항 일대는 밤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항공운행이 중단된다.  이 시간동안은 비상사태를 제외하고는 항공기 운항을 할수없다고 한다.   밤에 수면방해를 하지 않으려는 최소의 보호책인 셈이다.  

 

신월동, 목동일부, 구일역부근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 위치에 있는 지역에서 항공기 소음도 매우 심각한 편이다.  김포 신도시와 다르게 서울의 일부지역은 구축 아파트여서 소음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해서 낮에도 상당히 소음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어보인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언제까지 못본척해야하는것일까.  김포공항 이전문제가 예전에 대두된적 있었는데 요즘은 조용한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