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없이 집안에만 있어야 되는 거야? "
가자지구내 팔레스타인 민간인 지역에 대한 폭격, 민간인 병원에 대한 미사일 폭발 등 안타깝고 슬픈 인종학살로 보이는 참사가 벌이지는 중이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이들, 부녀자들이다. 그들이 사망한 장소는 대부분 자신의 집이다. 가자지구는 폭 10 km, 길이 41 km로 기다란 형태이고, 인구 235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가자지구 장벽 천장없는 감옥
분리장벽이 팔레스타인을 둘러싸고 있다. 가지지구 내 팔레스타인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 밖으로 나갈 수 조차 없다. 21세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멀쩡하게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토착민들을 가둬버린 것이다. 이유는? 2천 년 전 자신들이 약속받은 가나안 땅 (현 팔레스타인 지역)이라는 이유이다.
옛날, 인디언을 몰살하던 서부 개척시대 미국인들이 생각난다. 팔레스타인은 토착민으로 그곳에서 몇천년 전부터 살아오던 사람들이다. 수천 년이 지나서 그 땅이 자신의 땅이니 토착민을 내쫓는 상황이다. 힘없는 팔레스타인은 세계여론에 호소해 보지만 강대국들은 자국의 이해관계, 유대인 경제력을 등에 업고 있는지라, 못 본 척 묵인할 뿐이다.
팔레스타인 소탕(?)
현재 팔레스타인 북쪽지역에서 이스라엘 군대가 진입해서 하마스 소탕작전을 진행중이다. 하마스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스라엘 군은 민간인 지역에 대한 폭격도 서슴지 않는다. 민간인 지역에 하마스 대원이 있다면 미사일 공격을 한다. 이 과정에서 선량한 수많은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은 군인들 간 이뤄지는 것이다.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해서는 안된다.